신학계열은 바로 우리 대학의 그루터기 학부이다. 미국의 하버드, 프린스톤,
예일 등과 같이 신학교에서 시작하여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한 것처럼,
신학교로부터 시작한 우리 대학은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옹골찬 이상을 품고 있다. 따라서 본 대학이 신학계열에 거는
기대는 지대하다 아니할 수 없다.

우리 신학계열은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우리 대학은 종합대학이기 때문에 학생의 능력에 따라 신학 이외의 인문, 사회, 이공계열 가운데 복수 전공이 가능하다.
둘째, 수도권 어디서나 통학이 가능한 안양이라는 지리적 잇점을 지니고 있다.
셋째, 훌륭한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책임있는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질에 적합한 진로를 적절히 모색해준다.
넷째, 초교파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다섯째, 우리 대학은 신학도들에게 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충분한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자질있는 지도자로 육성할 수 있다.